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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에서 Weconomy로 ‘글로벌 유니콘’ 키운다

[issue&] 마곡에서 Weconomy로 ‘글로벌 유니콘’ 키운다 | 중앙일보 (joongang.co.kr)



서울의 새로운 혁신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강서구 ‘마곡’에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서울창업허브 M+’. 이곳은 미래 서울의 주역이 될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소기업이 함께 혁신을 꿈꾸는 개방형 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현재 AI(인공지능),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성과 역량을 보유한 52개사가 입주해있다.


 


서울창업허브 M+ 스타트업 등 혁신 주도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서울창업허브 M+를 중심으로 마곡의 우수한 대중소기업 생태계와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나섰다.


서울창업허브 M+는 서울시가 개관한 4호 허브이자 융복합 연구개발(R&D) 혁신지구인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한 대중소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개관식은 ‘M+ 커넥트(CONNECT)’라는 콘셉트로, 스타트업과 마곡의 대중소기업이 함께 새로운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입주기업인 (주)단비아이엔씨의 챗봇 서비스가 적용된 안내로봇의 안내와 함께 마곡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 6개사((주)대웅제약, (주)라파스, 롯데케미칼(주), 범한산업(주), S-OIL(주), LG사이언스파크)이 서울창업허브 M+와 함께 상생협력의 뜻을 선포하는 협약식으로 시작됐다. 그 외 대중소 협력 기업 벤처링 전략 콘퍼런스, 8路14(스타트업 네트워킹), AI·로봇 해커톤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서울창업허브 M+ 입주기업 52개사는 2021년 한 해 매출 414억원(평균 7억원), 투자유치 488억원, 신규 고용 창출 154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 밖에 CES 2022 혁신상 수상, 중소기업 혁신유공자 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중소벤처기업부 대기업-스타트업 협력 사업 대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 우수한 기업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대중소기업 협력 특화 성장 지원 프로그램


서울창업허브 M+는 세계적인 트렌드인 대기업과 딥테크 스타트업 간의 협력, 바로 ‘기업벤처링’이라는 혁신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트업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글로벌 유니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과 연계해 성장을 돕는 것.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Weconomy Startup Challenge)’다. 위코노미는 경제(Economy)에 우리(We)의 개념을 결합한 단어로, 대기업 중심의 일방향적 관계가 아닌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이 동등하게 ‘함께하는 혁신’을 지향하는 서울창업허브 M+만의 방향성을 뜻한다.


프로그램 전 과정이 기업 참여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스타트업에 단순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중소기업이 직접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여타의 공공 지원사업과 차별성을 갖는다. 올해는 (주)대웅제약, (주)라파스, 롯데케미칼(주), 범한산업(주), (주)S-OIL, LG, 코오롱인더스트리(주)가 참여해 국내 우수한 183개사를 만났고, 그중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은 18개사가 지난 7월 데모데이를 통해 가치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유망 스타트업에게는 서울창업허브 M+ 입주와 후속 사업화 지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공간·자원·기회의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 M+는 지원사업에도 ‘기업벤처링’에 가치를 반영하고 있다. 입주기업 대상으로 펼치는 ‘비즈니스 고도화 지원사업’은 단순히 사업비 지원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다른 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는 과정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기업별로 협력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사업화(PoC) 자금을 지원하는데, 올해 10개사가 선정돼 국내 유수의 대기업·스타트업과 결실을 거두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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